홍성-해외입국 20대 입국 3일 내 검사서 양성, 천안-에어젠큐 관련 확진자 발생 방역당국 긴장

▲ 16일 천안시에서 쌍용동 에어젠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 홈페이지 갈무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홍성과 천안에서 충남452번(홍성22)과 충남453번(천안221)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452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A씨(홍북읍)로 16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입국 3일 이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별다는 접촉자나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반 입국한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천안에서는 배방읍에 거주하는 60대 B씨가 16일 천안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충남453번 확진자는 초기역학조사 결과 천안 에어젠큐 관련 접촉자로 밝혀졌다.
천안시는 시 홈페이지에 홍보문을 통해 1일부터 15일까지 쌍용동 에어젠큐를 방문한 시민은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521-5671~2)로 연락 후 서북구와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