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고은은 여일반부 EP 1만m 동메달

▲ 청주시청 안이슬이 15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대회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청 안이슬이 15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대회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

안이슬(29)은 14일 여자일반부 3천m 계주 결승에서 팀 동료 정고은(25) 정은채(27)와 출전해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 소속 선수들이 두 바퀴를 남겨놓고 3위까지 떨어졌지만 마지막 주자 안이슬이 역전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안 선수는 15일 200m 결승에서 19초 008을 기록, 금메달 획득과 함께 한국신기록을(종전기록 19초 112) 수립 했다.

또 1천m 결승에 나서 1위로 결승점을 넘어 3관왕을 달성했다.

정고은은 여일반부 EP 1만m에서 10점을 기록하며 유가람(안양시청·18점), 이슬(대구시청·18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