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년 연속 공모…국비 22억 확보에 427곳 확대 설치

▲ 청주시는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해 지역 427여 곳에 확대 설치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추진으로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주택, 상가, 기업, 공공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융합 및 구역복합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역 내 농촌마을(오송·옥산·남이·가덕·남일)을 중심으로 주택, 상가, 기업, 공공 밀집 지역이다.

시는 국비 22억 원과 지방비 13억 5천만 원으로 총사업비 44억 5천만 원을 들여 총 427여 곳에 태양광(396곳 1천460KW), 태양열(2곳 856.48㎡), 지열(29곳 507.5kW)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시작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도·농 행복 도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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