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애 위원장 등 9명 결성

▲ 충북도의회는 16일 임시회 본회장에서 수도권 불균형 해소와 행정수도 완성,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의회가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과의 불균형 해소와 각종 도정현안에 체계적인 대응과 종합 지원을 위한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의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숙애 의원, 부위원장에 윤남진 의원이 맡게 됐다.

소속 위원으로는 김영주, 박상돈, 심기보, 이상정, 이수완, 임동현, 전원표 의원이 함께한다.

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 정부예산 확보 등 대외협력과 각종 도정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숙애 특위 위원장은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불균형 문제가 어느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충북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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