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16일 자연재해저감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16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50명 미만이 참여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 특성, 피해발생 원인, 재해위험도, 저감 대책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이다.

군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한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한다.

군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충북도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 등 각종 자연재해의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재 정책마련이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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