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젊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매니페스토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 젊은 공무원들이 온라인 비대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발표로 진행된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 젊은 공무원들이 영상을 제작·출품했다.

출품 영상에서 미래전략과 연은지 주무관과 신은영 주무관이 앵커와 리포터 역할로 '청록파(맑음,푸름,파랑)! 흥보놀보(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를 만나다'를 소개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현장감 넘치는 발표와 김종회 주무관의 영상기획과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김다영·조은별 주무관 등 젊은 공무원들이 이뤄낸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7년 이후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집합 발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영상촬영 후 유튜브 채널로 비대면 평가를 추진했다.

홍성열 군수는 "온택트 시대, 변화된 행정환경에 젊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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