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노력하겠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16일 충주의료원에 신임 원장에 김종수 전 서울대 의대 기금교수를 임명했다.
원장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김 원장의 임기는 의료원 발전과 조직운영 능력, 미래전망을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5일까지 3년간 충주의료원을 맡는다.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보라매병원 진료부장, 서울대 의과대학 기금교수 등을 역임했다.
보라매병원 근무 시 보라매후원회를 발족해 의료취약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사업 펼쳐왔다.
1983년부터 3년간 충주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인연을 맺었다.
김 원장은 "충주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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