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업체인 에이치앤파트너스와 화장품 제조업인 LCC는 15일 충북도청에서 음성군에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역을 체결했다./충북도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은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치앤파트너스, ㈜LCC와 투자협약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에이치앤파트너스 현준식 대표이사, ㈜LCC 백성천 대표이사 등 관계들이 참석했다.

도와 군은 사업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행정 지원으로 나선다.

기업은 투자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경기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에이치앤파트너스는 이천 물류기지 포화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음성에 53천m2부지에 제2의 물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LCC는 지난해 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도내 대표 수출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립케어와 가글 제품의 주문물량을 위해 제5공장을 2020년 하반기 준공으로 수출 교투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물류와 수출이라는 상호 연관된 기업의 투자가 더욱 값지고 의미 있도록 음성군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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