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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원 개인집무실 설치 없던 일로코로나19 시기 부적절·청주시 신청사 건립 등 반대 여론 많아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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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2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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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 의원 개인집무실 리모델링 설치가 코로나19 정국에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면서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의회가 개인집무실 설치 리모델링 공사를 놓고 코로나19 정국과 맞물려 논란 끝에 결국 반대 여론으로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서민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점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고 새로운 시청사 건립 로드맵, 집무실 설치 사업비 및 사용기간, 외부 의견 청취를 통해 개인집무실 설치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예산은 코로나19 감염병 전파를 막기위한 방역과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를 지탱해줄 각종 사업 위주로 꾸려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의 모든 역량이 서민경제 지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의원 개인 집무실 설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청주시의회는 사업비 8억여 원을 들여 의회동 및 인근 청석빌딩에 의원 개인집무실 설치를 논의해 왔다.

현재 의회동의 상임위원회 2개를 청석빌딩으로 옮겨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실을 제외한 31개의 개인집무실과 공동 공간을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정국에서 개인집무실 설치 논의는 시기와 규모. 비용 등 여러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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