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내년 예산 3억원 반영에 국비 12억원 전액 확보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청주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국비 9억원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주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 원이 추가로 교부될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건립되는 외평동 복지거점센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을 들여 건립을 계획했다.

그러나 교부된 국비 8억 원으로는 공사발주가 어려웠다.

이에 변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조기완공 추진'을 공약했고, 당선 이후 행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다.

행안부는 내년도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조정을 통해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사업에 국비 9억 원을 추가 교부하기로 확정했다. 나머지 3억 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잔여 예산 12억 원 전액을 교부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사업계획 조정을 통한 예산확보가 불투명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어 뿌듯하고 내년도 예산심의에도 지역발전 예산 확보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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