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이상민(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5선 변재일(청주 청원)·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이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코로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완주 의원(3선·천안 을)은 상황실장을 맡아 함께한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회의에서 두 의원을 코로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 보육, 소상공인, 자영업 등 관련 대책을 마지난 3월 구성된 코로나위원회를 이날 확대 재편했다.

민주당 코로나위원회에는 이낙연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표·변재일·설훈·안민석·이상민·조정식·김두관·전혜숙 공동위원장, 박광온 부위원장, 한정애 총괄본부장, 김한정 총괄부본부장, 김영진 입법지원팀장, 박홍근 예산지원팀장, 박완주 상황실장, 한준호 대변인으로 구성됐다.

코로나위원회는 8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위원회 구성안을 보고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은 "올해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전쟁에서 많은 돌발 사태에도 국민들께서 생활방역에 함께해 주신 덕분에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향후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교육격차해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민생지원 등 파생된 여러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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