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복싱부·충주여고 배드민턴·충북공고 검도부 수상 영예

▲ 충북체육고등학교는 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명성을 드높였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 여파에도 충북학생 선수들이 눈부신 메달을 목에 거는 활약을 보였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8~23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윤섭 학생(고3)이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연제원 학생(고3)이 웰터급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충주여자고등학교도 2020 한국 중·고 배드민턴 연맹 회장기 대회(8월16~23알) 경남 밀양 체육관)에서 단체전 우승(최서진, 윤다현, 김나연, 조연희, 박은진, 이서진, 박나경) 및 개인전에서 1학년부 단식 우승(이서진), 3위(조연희)를 비롯해 2학년부 단식 우승(김나연), 3학년부 복식·혼합복식에서 3위로 전국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충북공업고등학교 검도부가 강원도 양구에서 지난 21~23일까지 치러진 2020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3학년 남현준), 남고부 단체전 동메달(3학년 남현준, 김도형, 김유민, 윤중호 및 2학년 윤두현, 김범규, 김경섭, 함정환, 김성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