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상기ㆍ김세호ㆍ진태구 전 군수, 오른쪽 첫 번째 가세로 군수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 7기 3차년도를 맞아 역대 민선군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진태구(민선3~5기)ㆍ김세호(민선5기)ㆍ한상기(민선6기) 전 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가세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간의 주요성과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사업 대거반영 △4년 연속 1천만 명 이상 관광객 방문 △백화ㆍ안면노인복지관 개관 △우수기업 5개사 유치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전환 △태안군민 열린토론회(522건 제안) 등을 소개하고,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인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더 큰 도약’이라는 비전과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해양 신산업육성(해양산업도시) △해양레포츠 중심지 조성(해양관광도시) △해양환경 생태기반 구축(해양생태도시) △고부가가치 수산업 진흥(수산산업도시) △환황해권 중심의 역할강화(해양교류도시)라는 군정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가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었다면 후반기는 그 안을 채워 넣는 작업에 주력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매고 태안이 신해양도시로서 환황해권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략적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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