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일까지 청주체육관서… KB 스타즈 등 6개 팀 '열전'

▲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16일 막이 오른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막이 오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주 KB 스타즈 등 WKBL 6개 구단과 대구시청, 대학선발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A조(우리은행, BNK썸, KB스타즈, 대구시청)와 B조(하나원큐,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학선발)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조별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전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16일 개막전(우리은행 : BNK 썸)과 21일 결승전은 KBS N로 생중계한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의 업적을 기리고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첫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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