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이탄교 하류서 카누 전복타다 전복사고로 급류에 휩쓸린 50대 실종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괴산소방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이탄교 하류지역에서 7일 낮 12시 28분경 카누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50대 남성 시신이 5일만에 발견됐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로 근무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떠내려가는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시신을 인양한 지점은 사고 장소에서 하류 23km 가량 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신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2일 오후 3시쯤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여성 2명과 카누를 타던 A(58)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여성 2명은 떠내려가던 중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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