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신청…2년 재정 지원·공공구매 우선 대상 혜택

▲ 충북도가 31일부터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로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31일 올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차례 공모 중 상반기 14곳을 지정한 바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일부 지원, 기술개발․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신청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으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사업 신청 상담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과경제와 시군 담당부서에서 받을 수 있다.

충북 지역에는 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81개소와 중앙부처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 및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03개소가 있다.

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에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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