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진로교육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진로탐색과 원거리 학생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로 상담이 가능한 ‘해질녁 진로상담을 연중운영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진로교육원은 코로나19로 여파에 진로상담 지원을 위한 ‘해질녁 진로상담’을 연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진로교육원에 따르면 진로탐색과 원거리 학생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로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난 27일부터 초등 5,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진행한 상담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로결정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해질녘 진로상담은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진로상담을 지원해 진로상담 운영시간과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평일 오후 6시~ 9시 사이에 선택 가능하고, 전화나 대면으로 진행된다.

진로심리검사 기반으로 상담 점 사전에 검사를 안내고 결과를 이메일 발송과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진로상담이 이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한 날짜에 가능하며 월~금까지 신청 가능하나, 공휴일은 제외된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해질녘 진로상담의 연중 운영을 통해 초·중학생들에게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계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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