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1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31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에는 김항섭 청주부시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및 아동 대표, 각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비전, 목표, 추진전략 등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시 아동을 대표해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명이 함께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아동 1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아동의 기본 권리실태를 파악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아동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100인 원탁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연구 용역 결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의 6개 분야에 대해 아동과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4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1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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