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소로초 병설유치원 등 피해 규모 조치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 현장을 검검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 청주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직접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호우로 30일 새벽부터 쏟아진 누적강수량이 청주 135mm, 진천 95mm로 인해 충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과 제천 분원에 침수피해, 청주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빗물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호우로 학생수련원 진천 본원은 글램핑텐트 19동이 침수되었고, 학생수련원 제천 분원은 옹벽 토사 80㎡유출, 메쉬휀스 3경간 등이 파손됐다.

청주소로초 병설유치원 건물 1동 2개 층에서 빗물이 누수 되는 피해가 발생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피해현황을 정밀히 조사하고, 즉각적인 시설 점검 및 긴급복구를 통해 안전적인 학사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피해 학교 및 수련원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해서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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