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재단·국제구호단체 기부…코로나19 극복 동참

▲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4개월분의 일부 급여인 1천278만 원을 기부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기부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세이브 더 칠드런, 플랜코리아 등 5곳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7월 4개월분 급여 30%를 반납키로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록 소액이지만 세계 아동구호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인류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구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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