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 전경./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7일 제3회 '도화지'(도와주고 화답하고 지켜주는 생명존중) 만화·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주최해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자살 예방 포스터(초등), 만화·웹툰(중·고등) 2개 부문에 총 239편의 작품이 접수해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초등부 최우수작은 단양초 6학년 신아린 학생의 ‘잠깐!~해서 죽음보다 그래도 살아보아요’, 중등부 최우수작은 충주여중 2학년 안수빈 학생의 ‘마음고치기’가 선정됐다.

고등부 최우수작은 진천상고 2학년 이혜민 학생의 ‘손을 잡아줄께’가 선택을 받았다.

학교 급별 우수상 총 6명, 장려상 총 9명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마음건강증진센터 신남숙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제고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도와주고 지켜주는 학교 문화조성으로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회 도와주고 화답하고 지켜주는 생명존중 ‘도화지’ 만화·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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