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양궁 간판스타 김우진(청주시청·29)선수가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남자 양궁 간판스타 김우진(청주시청·29)선수가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대회에서 70m·30m, 남자일반 개인전, 남자일반 단체전에서 금 4개와 90m에서 은 1개를 획득하며 국가대표 선발 1위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부는 김소희(24)가 50m에서 정다소미(현대백화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는 홍수남(31), 김소희(24), 정수라(26), 안세진(30)의 고른 활약 속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에서 금 4개, 은 2개, 동 1개를 따냈다.

남녀양궁부는 23일부터 2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한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번 대통령기 대회 때 다소 부족 했던 부분을 감독님께서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신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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