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접촉자 14명 음성, 관외 3명은 관할보건소로 이관

▲ 3일 공주시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3일 공주시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59세 여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약 2주 만의 추가 발생이다.
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3일 수원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분류된 20대 여성 B씨가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B씨는 검사 당시 미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17명의 접촉자 중 관내 1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14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타 지역 거주가 3명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B씨의 동선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오거리카츠(제민천 1길) 방문으로 나타났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충남도와 공주시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은 파악되는 대로 신속히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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