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까지 도시재생허브센터서

▲ 한범덕 청주시장은 3일부터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3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충북'행사장을 방문해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 긴급차량 비상통로, 교통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방역과 위생 대책을 확인했다.

이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대형유통업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전국 대규모 소비 촉진 도모를 위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청주 포함 6개 도시에서 순회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상점가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홍보, 중소기업우수상품관, 현장판매전 등 온라인 홍보를 포함해 다양한 할인‧판촉행사를 연다.

특히 중소기업우수상품관에는 전국에서 58개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중소기업 3개사(하늘농부유기농영농조합법인, ㈜뷰티콜라겐, ㈜백코리아)도 참가했다.

행사기간 도내 중소기업 45곳이 만드는 400여 개 품목도 온라인쇼핑몰(쿠팡)을 통해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현장에 전시·홍보되는 상품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도내 전통시장 30곳도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 판촉 행사를 한다.

부대행사는 '브랜드 K를 잡아라', '마스크 만들기', '동행 인증 캐리커처' 등 참여형 상설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 예술인의 참여하는 음악, 무용 등 예술인공연도 선보인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전통시장과 성안길 상점가가 전국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상품 구매와 함께 행사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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