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 대산지방 해양수산청

▲ 해경 관계자가 여객선 구명장비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여름 휴가철 해상 다중교통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KST) 및 대산지방 해양수산청과 함께 가의도호, 팔봉산호 등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해경 등 합동점검반은 선박 소방설비, 구명설비, 기관설비 등 10가지 주요 시설의 운용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미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해 개선토록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관련하여 소독제, 홍보포스터, 체온계 배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천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 점검하는 한편, 선실 및 화장실 청결유지 등 여름철 위생관리와 안전운항을 당부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운항 중인 유람선, 도선에 관하여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여름철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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