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후반기 상임위 활동 시작

▲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이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상임위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농어업인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나섰다.
1일부터 시작된 도의회 상임위 후반기 활동을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하게 된 김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농업과 경제와 환경정책을 위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면서 영세고령농, 소상공인, 농어촌지역 상하수도 문제 등 소외된 분야를  대변해 왔으나, 아직 도내 농업인들의 처우는 농업의 공익적 역할에 비하여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농림수산해양분야에 집중해 농림자원과 수산·해양자원을 활용해 농어업인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1대 도의회 상임위 조직개편으로 김 의원이 전반기 의정활동을 펼친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농어업해양분야의 전문성을 위해 개편됐다.
소관 실국과 기관은 농림축산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과 소속 구기자연구소 등 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수산자원연구소로 도내 농·어촌, 내수면 어업 해양 등 관련 예산과 정책에 대해서 심의·의결 기능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충남도는 농어업이 든든하게 받쳐줘야 하는 만큼 농업과 산림, 금강을 중심으로 하는 내수면어업, 서해안을 배경으로 하는 해양산업 등 농수산해양위원회가 도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도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회기 중 김 의원은 핵심을 짚어내는 질문과 농업과 경제, 환경분야의 현장 문제점을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후반기 김 의원의 상임위배정은 의회에서도 초미의관심사였다고 알려졌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초대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농가기본소득 보장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 등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도의회 씽크탱크 역할인 정책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농어민수당 관련 도정질문과 5분 발언, 토론회개최 등을 통해 농어민수당 80만원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으며 농어업인의 권익을 위해 전국 광역 최초로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금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되도록 했다.
상임위 활동 외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모임과 충남형주민자치회와 정책 융복합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려 대표자를 맡았고 예산결산위원회, 공교육특위, 금강특위에서 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이런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난 6월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주는 제8회 전국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충청남도 공무원이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에도 선정되는 등 도민의 대변자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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