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도 112번째 확진자 발생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금산군에서 지난달 3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전 1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30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채체취를 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요원에 입원했다.
A씨는 접촉자로 분류된 지난달 26일 금산군보건소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아내와 자녀 2명 이외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들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도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 B씨가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29일 입국 이후 다음날일 30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채 체취를 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일 양성으로 나왔다.
B씨는 29일 지인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접촉자는 2명으로 나타났다.(카자흐스탄 국적 부천거주)
방역당국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인천공항검역소에 기내접촉자 명단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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