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5회·임시회15영, 안건 311건 처리

▲ 청양군의회 의원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제8대 전반기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 의정활동은 견제와 균형을 통한 행정 감시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군민의 대변자 및 봉사자로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은 물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2018년 7월 개원한 청양군의회는 그동안 정례회 5회를 비롯 총 20회 20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2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 총 249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20건 등 총 311건의 의안을 처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견제 및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함으로써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9건의 5분 발언을 통해 군민의 대변자로써 군정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으로 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노력하였다.

 지난해 3월 한전청양지사 통폐합 논의에 맞선 청양군의회의 반대 결의문 채택과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서울시 상생상회 입점 건의, 운곡 제1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와의 갈등 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풀어나가는데 힘써왔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운수업체 등에 대한 긴급 생활 안정자금 등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262회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들에게 긴급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고자 청양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안을 의결하였다.
 이와 함께 4차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한 현장 견학을 통해 청양군의 관광 개발, 도시재생,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8차례의 의정연수를 실시해 공부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변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구기수 의장은 “지난 전반기 동안 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군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후반기에도 변화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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