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공예 프로그램, 21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에 듣는 유리 강좌

▲ 청주 한국공예관 유리공방 전경./청주문화재단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직장인을 위한 공예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와 청주시 한국공예관에 따르면 21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유리공방'의 수강생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예관이 '2020 충북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채용한 문화예술교육사를 통해 개발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지원과 공예문화 확산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이며 교육 기간은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9시 30분 총 16회로 열린다.

장소는 문화제조창 4층 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스테인드글라스와 블로잉 기법을 활용한 '추억의 유리액자 만들기’,‘행복한 순간을 담은 유리램프 만들기’총 2개 과정이다.

참가자는 교육 프로그램 수강은 물론 결과물을 바탕으로 직접 전시 구성부터 작품설치까지 참여하는 수료전시의 기회도 갖게 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공예관(www.koreacraft.org)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관 홈페이지, 전화(043-268-02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언 관장은 "공예 교육이 시민에게 워라밸을 선사하고, 공예와 함께하는 저녁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유리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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