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버섯가루 핫도그 '인기몰이'

▲ 괴산군 청천푸른내시장에 들어선 분식카페 '버섯한끼'가 전국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 청천푸른내시장에 자리한 이색 분식카페 ‘버섯한끼'가 전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버섯한끼'는 버섯을 활용, 다양한 건강 분식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면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다.

대표 메뉴는 버섯떡볶이를 비롯해 버섯어묵탕, 버섯튀김, 버섯우동, 버섯라면, 버섯핫도그 등 건강 분식이다.

여기에 버섯돈까스, 버섯카레덮밥 등 든든한 밥 메뉴도 추가했다.

버섯을 통째로 튀긴 버섯튀김과 버섯가루를 입힌 핫도그는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버섯특화상품으로 포장식품인 청천버섯닭발도 새롭게 개발해 판매 중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만큼 캠핑족이나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분식카페 ‘버섯한끼’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며, 둘째·넷째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결제 할 수 있다.

청천푸른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인 버섯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색 분식카페”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분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아 버섯관광특화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라는 기회도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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