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당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충청권 간담회
이시종 충북지사·변재일 의원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국회의원 참석

▲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총선 이후 첫 행선지로 의료분야 국책산단인 충북 오송을 방문해 충청권 간담회를 갖는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총선 후 첫 행선지로 충북 오송을 방문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해 지역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충청권 방문이다.

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가 3일 오후 2시 청주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진행한 후 오송지역 K-BIO 업체인 ㈜큐라캠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이 함께한다.

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이 참석한다.

도종환(청주 흥덕)·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등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위원장과 김상희·전혜숙·김주영 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코로나본부장, 김성주 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현황 및 실태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한국판 뉴딜 시행에 따른 충청권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18일까지 4회에 걸쳐 충청·영남·호남·강원권 등에서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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