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들이 도배와 장판을 새로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조종천 기자]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 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남문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홍성주거복지센터 임직원, 보금자리봉사단과 개인봉사자 14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자원봉사자들과 연신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 사이에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내 집을 수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함께해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금자리봉사단은 지난 2019년 센터에서 실시한 도배 및 장판 재능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결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1회 취약계층 대상가구 발굴 및 추천을 받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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