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210대를 지원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을 위해 도내 각 학교 210곳에 열화상카메라 210대 구입 예산 16억 3천8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각급학교 119곳에 열화상카메라 122대 구입 예산 9억 5천160만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학교 열화상카메라 지원 기준은 학생수 600명 이상 1천500명 이하 교당 1대, 학생수 1천500명 이상 교당 2대가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교 등교수업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검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 지원 기준을 학생 수 200명 이상 800명 미만 교당 1대, 학생수 800명 이상 교당 2대로 변경했다.

이번 변경된 지원기준에 따라 ▶유치원  5교 5대 ▶초등학교 85교에 85대 ▶중학교 66교에 66대 ▶고등학교는 54교에 54대 총 210대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시급성을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를 일괄 구매해 각급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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