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수덕사 선미술관

이윤희 화가는 예술인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화가로도 유명하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윤희 화가가 4번째 개인전 ‘들꽃길’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오프닝을 가진 이번 개인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20여 년 동안 문인화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는 이윤희 화가는 붓끝으로 탄생시킨 점과 선이 만든 면, 그 면들의 조화 속에서 형성된 여백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미술계와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윤희 화가는 점과 선이 만든 면, 그 면들의 조화 속에서 형성된 여백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품 활동 초기부터 예술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전시회 작품을 수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덕사노인요양원에 기증하는 등 예술인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화가로도 유명하다.
이윤희 화가는 “저의 느낌을 먹빛으로 표현하기 위해 더하거나 뺀 것 없이 아는 만큼 그림을 그렸다”면서 “미술을 통해 자기 성찰은 몰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며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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