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일 본격적인 21대 총선 선거운동을 앞두고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일 도당에 따르면 상임선대위원장은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청주 청원)이 맡아 이번 총선을 이끈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지역구에 출마한 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김경욱(충주)·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를 비롯해 한기수 한국노총충북본부 의장, 임해종 전 지역위원장, 정구복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선대위는 특보단, 자문단, 고문단, 대변인실, 법률지원단,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 총무본부, 전략본부, 홍보네트워크본부, 조직본부, 코로나대책추진단, 부정선거감시단 등으로 구성됐다.

울러 도당은 도당과 지역위원회에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연철흠 충북도의원)을 설치해 이번 총선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 국난을 함께 극복하고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챙기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는 충북 총선 후보들과 함께 이러한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서 승리해 21대 국회를 민생을 회복시키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청주권 후보(변재일·도종환, 정정순, 이장섭)들은 2일 오전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