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성일종 후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는 1일 팔봉면 구도항에서“‘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로 가로림만을 지역경제의 생명을 불어넣을 ‘동북아의 허파’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산시·태안군의 6개 읍·면에 접해 있는 가로림만에는 성일종 후보의 20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현재까지 ▲가로림만 관리지원센터 ▲수산자원플랫폼 구축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용역 실시 등의 사업들이 이미 진행되어 왔다.

성일종 후보의 계획에 따르면 향후 가로림만 일대에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오지리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정원센터’, ‘갯벌정원’,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생태학교’, ‘등대정원’, ‘식도락거리’ 등의 세부사업들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최소 2천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159.85㎢로,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2,7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로림만 일대는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후보는 이에 대해 “가로림만이 지역경제의 생명을 불어넣을 ‘동북아의 허파’가 될 것”이라며,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일사천리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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