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매년 5월 5일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자미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집단감염 발생 및 세계적으로 감염자와 사망자 증가, 전국적인 고강도‘사회적 거리 두기’등을 고려해 행사 취소가 불가피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력이 약한 다수의 어린이들이 모이는 행사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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