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상담가들 나눔 확산에 동참

수제 면 마스크 제작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상담가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 거점캠프 상담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수제 면 마스크 1천5백 개를 전달했다.
지난 6일부터 각 거점캠프 상담가들을 중심으로 모인 양재기능봉사자들은  ‘봉사자가 백신이다. 면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면 마스크를 만들기를 시작했다.
1차로 제작한 500개의 면 마스크를 취약가정과 방역전문봉사단과 공공종사자들에게 전달한 이들은 2차 1,000개는 읍·면·동 거점캠프를 통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1,500개를 추가 제작하고 있다.
거점캠프는 15개 읍면동에서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1,500개를 추가 제작해 취약계층 학생과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정임 상담가는 “3주 이상 지속된 작업으로 어깨와 손이 아프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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