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정진석·김근태·이홍식 후보 등록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4·15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미래통합당 정진석, 무소속 김근태 후보가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박수현 후보는 등록 후 “대통령의 대변인이 아닌 충청과 공주·부여·청양, 서민, 농민, 그리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 퇴치와 코로나 이후 어떻게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회복하여 국민들께 위안과 희망을 드릴 것인가 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집권당 소속의 후보로서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정진석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대한민국 70년 공든 탑을 지켜내느냐 못 지켜내느냐를 판가름하는 건곤일척의 대회전이 될 것이다”라며 “1번이 이기나 2번이 이기나가 아니라 민심이 이기고 진심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문재인 정권 3년은 경제, 안보, 외교, 국민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다는 견위수명의 자세로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김근태 후보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40여 년간 국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해왔다.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겠다. 농부의 아들로 농촌과 농업의 부흥을 주장하고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깨끗하게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며 선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가 등록을 마쳐 26일 오후 3시 40분 현재 4명의 후보가 본선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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