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화장실어린이놀이시설 등 방역에 감염 예방 추진

▲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체육시설을 폐쇄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공원 내 체육시설을 폐쇄했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까지 공원 내 풋살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에 따라 공원 내 체육시설에 대한 폐쇄하고, 이와 관련된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늦어지고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문암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현상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 및 쉼터 주변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원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 운동시설 이용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공원을 이용을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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