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10선거구 통합당 이유자 전 시의원 경선 승리

▲ 오는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출마자들. (위 왼쪽부터) 청주10선거구 민주당 임동현·통합당 이유자·정의당 이인선, 영동1선거구 민주당 여철구·통합당 김국기·정의당 박보휘, 보은선거구 민주당 황경선·통합당 박재완·무소속 박경숙./충북도선관위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의 대진표 윤곽이 나와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청주10선거구와 영동 1선거구, 보은군 선거구 등 3곳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 미래통합당 3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9명의 후보자가 출전한 가운데 선거구마다 3파전이 형성됐다.

청주 10선거구에는 19일 통합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이 당내 경선을 거쳐 확정되면서 민주당 임동현 사단법인 징검다리 대표와 정의당 이인선 전국위원 등 3명이 결선을 치른다.

통합당은 이유자 전 시의원과 이진형 전 새보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동중으로 추가 후보 공모를 진행해 각종 하마평이 난무했다.

결국 추가 모집에 나선 후보자가 없자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국민 50%로 경선이 진행됐으며 이 전 시의원이 승리했다.

이어 영동1선거구는 민주당 여철구 전 영동군의장과 통합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 충북도당 여성위원 등 3명이 대결한다. 

보은 선거구는 민주당 황경선 전 충북도당 여성위원장, 통합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 무소속 박경숙 전 보은군의회 부의장이 출마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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