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사랑 SNS 이벤트·꽃 소비 운동 등 다양

▲ 계룡사랑 SNS 이벤트 홍보문.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우선 계룡사랑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 참여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역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 이벤트로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지역 내 상점을 이용한 후 구매 인증사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시 공식 페이스북에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지역 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을 증정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증정되는 계룡사랑상품권은 4월부터 선보이는 모바일형태의 지역화폐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상가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관내 꽃집을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각종 행사 축소와 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관내 꽃집을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도 함께 진행된 중이다.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사무실 환경정비를 위한 꽃바구니 및 화분 구입, 각종 기념일 꽃 선물하기 등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도 적극 동참을 권장하는 등 일반 가정에서의 꽃 생활화 확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훼 소비 촉진이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상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식 SNS 채널인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