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만 경위, 황경진·정선아 순경

▲ 사진 왼쪽부터 김소만 경위, 황경진 순경, 정선아 순경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의식을 잃고 길에 쓰러진 60대 남성이 경찰관의 심폐소생술 덕에 목숨을 구했다.
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에 따르면 지난 28일 칠갑지구대 근무하는 김소만 경위와 황경진, 정선아 순경이 ‘길거리에 노인 한 분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60대 A씨가 쓰러져 있었고, 저체온증 등으로 호흡을 못하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소만 경위와 황경진 순경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정선아 순경이 몸을 마사지 한 끝에 A씨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A씨는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작년 12월에 처음 칠갑지구대에 배치된 새내기인 정선아 순경은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청양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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