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충청뉴스라인 조종천 기자]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지정 촉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행사는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및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역과 홍성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충남이 15년간 혁신도시 지정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세종시 분리로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3개면이 충남에서 분리됨에 따라 14만명의 인구 감소와 지역총생산액 25조2천억원이 감소하는 손해를 입었으며 혁신도시들이 가졌던 지역인재 채용 등 각종 혜택에서 배제되는 역차별과 지역홀대를 받아왔음을 강조하며, 귀성객들에게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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