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봉사활동 떠났다 사고 당해

▲ 18일 이은복 교육국장이 해외(네팔) 교육봉사단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로 교육봉사를 간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눈사태로 실종, 정부와 교육청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13~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교육 봉사활동을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11명의 현직교사들로  이중 이00(58), 김00(54,여), 정00(60), 최00(39,여) 교사가 사고를 당했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현지 시간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m)을 지나던 도중 눈사태를 만났으며 나머지 7명은 숙소(2명)와 대피소(5명)에 머물고 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태 수습을 위해 정부는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에 2명의 직원을 파견했으며 충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등 공무원 2명과 가족 6명이 18일 오후 현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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