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15일 새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46명에게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2020년 희망나눔 교복전달식' 을 내빈과 및 가족, 후원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에서 1,000만원, 한화종합화학(대표 인종훈)직원들로 구성된 대산사랑의 후원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누기 멘티를 비롯하여 서산교육지원청과 각 읍·면·동 거점센터를 통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했다.
희망나눔 교복은 지난해부터 자치단체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중학생들과 달리 직접 교복을 구매해야하는 고등학교 입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교복교환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는 회사 통합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업 필요성에 공감, 9년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52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현대트랜시스 황현수 팀장, 한화종합화학 안홍실 팀장, 공동모금회충남지사 이혜영 팀장, 교육청 박은미 장학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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