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S컨벤션서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4일 충북 청주 민생투어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위원들과 교육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청주 S컨벤션에서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대표와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충북 단체장·지방의원과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는 황 대표 등 주요당직자의 신년인사와 21대 총선 승리 염원 퍼포먼스, 필승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앞서 황 대표는 인천과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 자유 우파의 대통합 역활을 강조했다.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시작한 통합 대화에 이어 안철수 전 의원과 우리공화당까지 손을 맞잡아 '단계적 통합론'을 강조했다.

이날 탄핵과 보수진영의 분열 책임론은 미루고 '반문'(반문재인)을 기치로 대통합 필요를 강조할 것으로 보여진다.

안 전 의원은 다음 주 중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국민을 분열의 늪으로 몰아가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충북 발전과 21대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앞서 지난 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강원(9일), 부산·경남(10일)을 방문으로 지지층 다지기에 나섰다.

15일에는 충남·충북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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