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새활용공방 7개소…취소 임대비·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다채

▲ 청주 새활용시민센터 '다채로움'/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자원순환과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새활용공방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새활용시민센터는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쓰임새를 더하여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법 제시를 위해 지난달 13일 공식 개관했다.

새활용공방은 3층에 위치해 이 중 7개실에 입주 할 수 있다.

입주대상은 새활용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 기관·단체, 개인(예비 창업자, 새활용공예가 등)이며 제품 제작, 소재 개발, 정책 연구, 홍보·교육, 디자인·기획 등 자격조건이 있다.

신청기간은 19일까지며 입주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는 1~2차 서류심사와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새활용공방 입주자는 최소비용의 임대료가 부과되며 체험실습실, 공유공방 등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시설 및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상품화 관련해 새활용 및 자원순환 관련 사업정보 제공과 창업 지원, 네트워크 연계·협력 더불어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웹사이트 및 자원순환판매장을 통한 전시, 홍보, 유통, 판매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 입주자는 강사로서 운영하는 새활용 공공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직접 만나는 기회도 있다.

한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며 기후변화,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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