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건복지재단은 5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을 만나 저소득 조손가정이 겨울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2천750만원을 기탁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은 5일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2천750만원을 기탁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복지재단은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을 만난 한건복지재단 대표이사, 남연훈 사무국장,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회장 등 9명은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2천750만 원을 기탁금을 전달했다.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17년간 꾸준하게 저소득 어르신 해외탐방, 홀몸노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비록 적은 후원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조손가정에 전달돼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난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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