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에서 심사 중인 정부예산의 증액‧확보에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청주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에서 심사 중인 정부예산의 증액‧확보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지난달 8일에 이어 다시 국회를 찾은 김항섭 부시장은, 예결위원인 전해철, 박덕흠, 강훈식, 이종배 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증액을 요청했으며 원활한 사업심사를 위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상당산성 힐링 숲 조성사업 50억 원(141억 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 사업 20억 원(43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53억 원(970억 원) ▶기타 하수도 설치 및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으로 정부예산안 미 반영된 현안사업 7건을 중점 건의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국비확보를 위한 당위성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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